스포츠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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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바퀴로 평화의 길을 달린다.한반도 평화의 중요성과 DMZ의 가치, 희망의 메시지를 알리기 위한 ‘뚜르 드 디엠지(Tour de DMZ) 2022 국제자전거대회’가 3년 만에 개최된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한 ‘뚜르 드 디엠지(Tour de DMZ) 국제자전거대회’는 접경지역의 균형발전과 한반도 평화 염원을 고취하고 자전거 이용에 대한 관심 제고를 위해 2016년부터 개최되고 있는 행사이다. 지난 2020년과 2021년은 코로나19의 대유행으로 인해 개최되지 못하였다. 올해는 국내·외 청소년 선수들이 참가하는 ‘국제 청소년 도로 자전거(사이클) 대회’와 대한자전거연맹에 등록된 동호인 선수가 참가하는 ‘마스터즈 도로 자전거(사이클) 대회’로 진행된다. 참가 선수들은 강화에서 파주, 철원을 거쳐 동해의 고성까지 경기도와 강원도, 인천시 10개 시군을 두 바퀴로 달리며 5일간의 대장정을 펼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일반인 참가자를 위한 고양시의 ‘시민참여 자전거행사’, 강화군의 ‘비엠엑스(BMX)대회’, 인제군의 ‘인제 동호인 자전거탐방(투어)’ 등이 열리며 대회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 전망이다. * 비엠엑스(BMX) : 일반자전거보다 작은 20인치 휠의 작은 바퀴로 디자인된 자전거를 이용하는 자전거 장애물경기 대회기간은 8월 26일(금)부터 8월 30일(화)까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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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학생태권도시범단, 브라질서 태권도 위상 드높였다브라질 상파울로주 태권도협회 초청 브라질서 시범공연 무주군학생태권도시범단이 대한민국 국기인 태권도와 전 세계 태권도의 성지인 무주군을 해외에 널리 알리는 홍보대사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무주군은 무주군학생태권도시범단이 브라질 상파울로주 태권도협회 초청으로 지난 6일(브라질 현지시각)브라질 태권도 창립 52주년 개막식에서 시범 공연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날 개막식은 무주군 김희옥 부군수를 비롯해 무주군태권도협회 이도우 회장, 상파울로주 태권도협회 김요준 회장, 황인상 총영사관 등 1,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감사(공로)패 수여식, 무주군학생태권도시범단 공연, 축사순으로 진행됐다. 이어진 시범단 공연에서는 품새, 태권댄스, 격파 등을 선보였으며, 국제 태권도 사관학교 설립지지 퍼포먼스와 태극기와 브라질 국기를 활용한 시범 공연을 통해 태권도를 매개로 대한민국과 브라질은 함께한다는 메시지를 던지며 대미를 장식했다. 공연을 지켜본 교포 및 현지인들은 브라질어로 최고를 뜻하는 ‘따봉’을 외치며 환호했다. 시범을 보인 학생들에게는 사인과 사진 요청이 쇄도했다. 무주군 김희옥 부군수는 무주군학생태권도시범단 초청 협조와 태권도 위상 제고 및 브라질 태권도 활성화에 지대한 역할을 한 황인상 총영사, RENATA ABREU(레나타아르뷰) 연방하원의원 등 상파울로주 태권도협회 임원진과 정부·시 관계자 11명에게 황인홍 무주군수 명의의 감사패 및 공로패를 전달했다. 김 부군수는“브라질 태권도 창립 52주년 개막식에 무주군학생태권도시범단이 공연을 펼쳐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라며 “한류의 원조인 태권도가 전 세계인들이 사랑받는 올림픽 정식 종목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었던 것은 한인 태권도 지도자들의 헌신과 노력이 있기 때문에 가능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 고귀한 뜻을 이어받아 태권도의 제2의 부흥을 위한 국제 태권도 사관학교 설립 유치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덧붙였다. 브라질 상파울로주 태권도 협회 김요준 회장은“전 세계인들에게 사랑받는 무주군학생태권도시범단 공연을 보고나니 한국인으로서 가슴이 뭉클했다”라며 “이번 시범공연을 통해 브라질에서 태권도에 대한 관심과 애정이 더욱 솟아나길 바란다“고 밝혔다. 아울러 지난 7일 무주군은 브라질 상파울로주 태권도협회와 국제 태권도 사관학교 설립 지지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 이 날 양 기관은 태권도의 올림픽 영구 종목화 및 국제 경쟁력 강화를 위해 국제 태권도 사관학교 설립지지 역량 결집과 태권도 교류를 협력하기로 다짐했다. 한편, 무주군태권도시범단 일행은 오는 12일 Sao Jose dos Campos(성 죠세 도스 깜보스)에서 마지막 시범 활동을 마친 후 한국 현지 시각 15일 귀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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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경기도 장애인 파크골프대회 개최경기도지체장애인협회(협회장 김기호, 이하 경기지장협)가 주최하고 경기도지체장애인스포츠연맹(회장 권태익, 이하 경기지장연맹)이 주관하며, 경기도장애인체육회가 지원하는 ‘제2회 경기도 장애인 파크골프대회’가 6월 10일 양평파크골프장에서 개최됐다. 경기도지체장애인스포츠연맹은 경기도장애인체육회에 가맹된 장애유형별 체육단체이며, 27만 도내 지체장애인 장애인생활체육 저변확대를 위한 활동에 주력하고 있다. ‘제2회 경기도 장애인 파크골프대회’는 장애인이 접근하기 쉬운 생활체육 종목인 파크골프 활성화를 위해 2019년에 처음 준비된 대회로서 아마추어에서부터 등록선수까지 포함된 시군별 개인전 6종목(남녀) 참가자 124명과, 4명씩 구성된 31개 시군 혼성단체팀의 대항전으로 총 248명의 선수들이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경기지장협 김기호 회장은 대회사에서 “코로나19 거리두기 완화로 인해 3년만에 함께 모일 수 있는 자리를 만들었다. 우리 경기지장협은 앞으로도 연맹과 함께 장애인의 건강한 생활을 위해 장애인 체육 발전을 도모함은 물론 장애인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한 각 지역별 파크골프 인프라 구축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경기 결과, 양평군이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또한 개인전 △pgw,pgst1 남자부 1위 화성시 송국진, 여자부 1위 안산시 박상초, △pgst2,3 남자부 1위 양평군 김영수, 여자부 1위 의정부시 김민주, △오픈 남자부 1위 양평군 박진수, 여자부 1위 하남시 박옥숙이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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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듬을 타면서 하는 줄넘기 매력으로시간과 장소에 구애 받지 않고 할 수 있는 줄넘기가 큰 인기를 얻으면서 흥겨운 리듬에 맞춰 줄을 돌리고 점핑을 하는 음악 줄넘기 체육관이 늘고 있다. 음악 줄넘기에 대해 알아보기 위해 화성시 진안동에 위치한 한 체육관 (고유섭 줄넘기 교실)을 찾았다. 자기 소개를 해주세요. 대한더블더치총연맹 회장직을 맡고 있고, 국제대회 프리스타일 심판으로 활동하고 있다. 줄넘기 지도를 시작하게 된 계기는? 태권도 체육관을 운영하면서 아이들 체력 향상을 목적으로 줄넘기 지도를 했다. 재미삼아 출전한 줄넘기 대회에서 아이들이 기대 이상의 성적을 거두었다. 이후 더 큰 대회 출전을 위해 아이들을 본격적으로 가르치고 지도하다 보니 얼마 안가서 줄넘기 국가대표 선수로 선발되는 기쁨을 안겨 주더라. 이를 계기로 줄넘기에 대해 공부를 하게 되었고 점차 매력을 느끼게 됐다. 줄넘기를 하면 좋은 점은? 줄넘기를 하기 위해 필요한 장비는 돌돌 말면 주머니에 쏙 들어가는 줄넘기 줄이 전부이다. 날씨와 공간에 제약을 받지도 않는다. 미세먼지가 심해져 바깥에 나가기가 꺼려지는 요즘 같은날에는 실내에서도 운동을 할 수가 있다. 전신을 이용하는 유산소 운동인 줄넘기는 다이어트효과가 크고 , 뒷꿈치를 들고 발의 앞부분을 이용해서 뛰기 때문에 성장판에 자극을 줘 성장을 촉진한다. 또한 고난이도의 줄넘기 동작을, 반복해서 연습하다 보면 집중력이 길러지고, 어려운 동작을 해냈다는 만족감과 성취감을 느끼게 돼 자신감으로 이어지게 된다. 특히 긴 줄을이용하여 여럿이 함께 하는 단체 줄넘기는 사회성 발달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다이어트 효과를 극대화 하기 위한 방법은? 일주일에 3일 이상 최소 20분 이상 꾸준히 하는 것이 중요하다. 한 가지 동작만 하다 보면지루해 질 수 있으니, 기본 동작 외에 한 발 뛰기, 발 바꿔 뛰기, 좌우 앞뒤 벌렸다 모아 뛰기 등을 번갈아 가면서 하는 것이 좋다. 주의할 점은? 줄이 너무 짧거나 길면 운동에도 효과적이지 못하고 줄에 걸려 넘어질 수도 있으므로 자신의 몸에 알맞게 줄길이를 조절하고, 운동 전후에는 스트레칭을 충분히 하여 몸을 풀어준다. 그리고 줄넘기를 할 때는 관절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바닥이 딱딱하지 않은 곳에서 하고, 뒷꿈치를 들어 발끝으로 가볍게 점프하는 것이 중요하다. 줄넘기 지도를 하면서 가장 보람을 느낄때는? 다그치지 않아도 아이들 스스로 본인의 기록을 갱신하기 위해 땀 흘리는 것을 보고 있으면 대견하다. 특히 큰 대회를 앞두고 있을 때는 개인전과 단체전을 동시에 준비해야 하므로 연습량이 평소보다 몇배로 많아진다. 그 힘든 과정을 이겨내고 세계적인 무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후기쁨에 겨워 울음을 터뜨리는 모습을 보고 있으면 나도 모르게 가슴이 벅차오른다 Ø앞으로의 계획은? 줄넘기가 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채택되도록 지속적인 홍보활동을 하겠다. 또한 줄넘기 강사 양성을 위한 프로그램을 구상 중이다. 차후에는 아이들에게 재능기부를 통한 봉사활동을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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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나는 다이어트 줄넘기하늘빛은 물감을 흩뿌린듯 더없이 푸르고, 불어오는 산들바람에 기분 좋아지는 계절이다. 하지만 다이어트에 신경을 쓰고 있는 이들에게 가을은 반가운 계절이 아니다. 살짝만 눈길을 돌려도 먹을거리가 지천으로 널려 있어 자칫하면 허리둘레가 늘어나기 쉬운 계절이기 때문이다. 더군다나 가을에는 일조량이 줄어들어 세로토닌이라는 호르몬의 농도가 낮아지고, 이 때문에 우울해지면서 식욕이 증가한다. 부족해진 세로토닌을 보충하기 위해 우리의 몸은 끊임없이 단 음식이나 탄수화물 섭취를 요구하게 되어 자칫 방심하면 과체중이 되기 쉽다. 그러나, 가을은 오히려 체중을 감량하기에 유리한 계절이기도 하다. 날씨가 서늘해 질수록 기초 대사량이 증가하여, 같은 운동을 하더라도 그 효과는 훨씬 크게 나타나기 때문이다. 대표적인 유산소 운동으로 알려져 다이어트의 필수 운동으로 활용되고 있는 줄넘기 운동에 대해서 알아보자. 줄넘기는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특별한 스킬이 필요하지도 않으면서 남녀노소 누구나 즐기고 함께할 수 있는 운동이다. 뿐만 아니라 큰 돈 들이지 않고도 효과는 커서 가성비 측면에서 매우 경제적이라 할 수 있다. 뒷꿈치를 들고 발바닥 앞부분으로 뛰는 상하운동이라 발목, 장딴지, 무릎, 허리 등에 강도높은 자극을 주어 신체의 기능을 강화시켜준다. 또한 리드미컬한 작은 도약의 연속운동으로 성장판에 자극을 주어 아동의 성장을 촉진하고 성인들의 골다공증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 최근에는 줄넘기에 음악과 춤, 태권도를 접목시켜 레크레이션으로서의 요건을 갖춤으로서 스트레스 해소에도 큰 몫을 하고 있다. 특히, 여럿이 함께 하는 단체 줄넘기는 서로 간의 호흡을 잘 맞춰야 하는 운동이므로 공동체 의식 속에서의 일체감이나 협동심을 기르기에 매우 효과적이다 살을 빼는 목적으로 줄넘기를 하는 사람이라면 개수보다는 오랜 시간 뛰는 것에 중점을 두는 것이 좋다. 유산소 운동은 시작한 지 20분이 지나야 비로소 지방의 연소가 시작되기 때문이다. 줄넘기 1,000개가 개수로는 많아 보이지만, 실제로 시간을 측정해보면 20분이면 끝난다. 줄넘기의 단순한 동작 탓에 지루함을 느낀다면, 발을 번갈아 가며 뛰기, 발을 벌렸다 모아 뛰기 등 발 동작을 바꿔가며 뛰기를 추천한다. 발 동작이 바뀔때 마다 운동 되는 부위도 달라져 다양한 부위에 자극을 줄 수 있다. 지면을 밟는 반복적인 점프 동작으로 인해 무릎에 무리가 갈 수 있으므로 사전에 충분히 준비운동을 하고, 운동화를 신어야 하며 지면이 부드러운 곳에서 해야 부상의 위험을 줄일 수 있다.